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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체 여행 정보 — 무엇을 보고, 무엇을 먹고, 입국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. 현지에서 직접 담은 이야기입니다.
- 아키하바라 뒷골목 큐슈 장가라 라멘 본점 — 파란 간판 아래에서 명란 얹은 돈코츠 한 그릇
도쿄 지요다구 아키하바라, 전자상가 큰길에서 한 블록 들어간 좁은 골목에 파랗게 빛나는 간판이 하나 있다. 九州じゃんがら(큐슈 장가라). 오른쪽 벽에 붓글씨로 「秋葉原本店」이라 써 붙여둔 걸 보면 여기가 본점이다. 저녁 여덟 시쯤 도착했는데 이미 문 앞에 사람이 서 있었다. 앞줄에 곱슬머리 외국인 손님 둘, 그 뒤에 비니…
지요다구 · 큐슈 장가라 라멘 아키하바라점 - 도쿄 스파 라쿠아, 관람차 앞 노천탕에서 해가 지고 달이 뜰 때까지
도쿄 분쿄구 고라쿠엔, 도쿄돔 시티 한복판에 있는 스파 라쿠아(Spa LaQua)에 오후 세 시쯤 들어가서 밤 아홉 시 넘어 나왔다. 여섯 시간. 처음엔 두어 시간이면 충분하겠지 했는데, 온천에 몸 담그고 → 나와서 찬 음료 한 잔 → 경치 보면서 늘어져 있다가 → 다시 탕. 이 고리가 한 번 돌기 시작하니 끊을 이유가…
도쿄 · 스파 라쿠아 - 조호르 KIP몰 옆 재래시장, 망고 2kg에 RM10 하는 아침
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외곽, 쿠라이(Kulai) 쪽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KIPMall이 있다. 몰이라고 해서 에어컨 빵빵한 쇼핑센터를 생각하고 갔다가, 정작 반나절을 보낸 곳은 몰 건물에 붙은 지붕 씌운 재래시장 구역이었다. 천장은 철골이 그대로 드러나 있고 형광등이 줄줄이 매달려 있다. 에어컨은 없다. 대신 오전 아홉…
조호르 · KIPMall - 비엔티안 팍슨몰(Parkson) 스타벅스 — 꼭꼭메가몰 생기기 전, 라오스에서 제일 그럴듯했던 몰의 지금
비엔티안에서 노트북 켤 자리를 찾다 보면 결국 몇 군데로 좁혀진다. 나는 이번에도 팍슨몰로 갔다. 라오스 비엔티안 시내 동쪽, ITECC 쪽으로 빠지는 큰길가에 서 있는 이 유리 건물은 꼭꼭메가몰(Kok Kok Mega Mall)이 생기기 전까지는 라오스에서 제일 번듯한 쇼핑몰이었다. 지금은 신상 몰에 사람이 다 몰려서…
비엔티안 · Parkson Starbuck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