싱가포르 여행 정보
싱가포르 여행 정보 — 무엇을 보고, 무엇을 먹고, 입국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. 현지에서 직접 담은 이야기입니다.
-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, 호박 실은 노란 트럭과 물 떨어지는 산 사이에서 보낸 반나절
마리나 가든스 드라이브에 있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나에게 늘 "시간 계산을 잘못하는 곳"이다. 두 시간이면 충분하겠지 하고 들어갔다가 네 시간을 쓴다. 이번에도 그랬다. 아이를 데리고 플라워 돔부터 들어갔는데, 밖은 습도 때문에 셔츠가 등에 붙는 날씨였고 유리문 하나 지나자마자 팔에 소름이 돋았다. 돔 안은 확실히 서…
마리나 가든스 드라이브 · 가든스 바이 더 베이 - 오차드 로드 The Centrepoint, 아이 데리고 반나절 버틴 기록
싱가포르 오차드 로드에서 쇼핑몰을 고를 때 나는 ION이나 다카시마야 쪽으로 잘 안 간다. 사람이 너무 많고, 아이랑 같이 다니면 30분 만에 지친다. The Centrepoint는 서머셋(Somerset) 쪽으로 내려온 위치라 오차드 한복판보다 확실히 헐렁하다. 이날도 평일 오후였는데, 에스컬레이터 옆에 서서 아래를 내…
오차드 로드 · The Centrepoint - 센토사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, 다섯 살 데리고 하루 버티기 — 이집트관 그늘과 마다가스카르 회전목마의 재발견
싱가포르 센토사섬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(USS)는 도쿄나 오사카에 비하면 작다는 말을 여러 번 들었다. 실제로 걸어보니 작긴 하다. 문제는 크기가 아니라 열대의 습도다. 오전 열한 시쯤 지구본 앞에 섰을 때 이미 티셔츠 등판이 젖어 있었고, 아이 손을 잡은 손바닥은 미끄러웠다. 이날 내가 배운 건 놀이기구 순서가…
센토사섬 ·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